국군복지포털 기숙사

소양학사 여러분 !!

3월 5일은 정월대보름 입니다.

정월대보름이 무슨날이냐 하면요??~~~☞ 아래아래~

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고, 일 년의 운세를 점쳐 보는 달이었다. ‘대보름’의 달빛은 어둠, 질병, 재액을 밀어 내는 밝음의 상징이므로, 이날 마을의 수호신에게 온 마을 사람들이 질병, 재앙으로부터 풀려나 농사가 잘 되고 고기가 잘 잡히게 하는 ‘동제’를 지냈다. 정월 대보름에는 부럼 깨물기, 더위팔기, 귀밝이술 마시기, 시절 음식인 복쌈이나 묵은 나물을 먹기, 오곡밥이나 약밥, 달떡 먹기 등을 하였다. 또 설날이 가족 또는 집안의 명절인데 비해 정월 대보름은 마을의 명절로, 온동네 사람들이 함께 줄다리기·다리밟기·고싸움·돌싸움·쥐불놀이·탈놀이·별신굿 등 집단의 이익을 위한 행사를 하였다.

그래서 저희 소양학사 식당에서는 사생들이 한 해 동안 무탈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땅콩호두 부럼을 준비 하였습니다. 5일 조식에 나눠드릴 예정이오니,, 꼭꼭 드시고 올 한해 술술 풀리는 해가 되었음 좋겠네요~~

참고로~!! 호두와땅콩을 부럼이라고 하는데요,,소리나게 깨물면 한 해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.

소리가 나게 깨물어서 드세요.